용산 한강로 4층짜리 상가 건물 붕괴…60대 거주자 1명 부상

입력 2018-06-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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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낮 12시 35분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4층짜리 상가 건물이 무너졌다. 건물 붕괴 현장에서 119구조대원들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4층짜리 상가 건물이 무너져 완파됐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5분께 발생한 이 사고로 4층에 있던 60대 여성 1명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다. 이 여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건물 옆에 있던 자동차 1대도 붕괴 여파로 파손됐다.

붕괴 당시 1∼2층의 음식점은 영업하지 않는 상태였고, 거주자 1명만 건물에 있었던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했다. 3층 거주자들은 외출 중이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추가 매몰자는 일단 없을 것으로 보면서도 만약의 가능성에 대비해 인명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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