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용인 신봉지구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2분기 용인 시장이 분양을 시작한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분기(4~6월) 용인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총 18개 단지 8086가구에 달한다.
4월 분양 예정 물량은 9곳에서 5309가구로 2분기 중 가장 많은 물량이다.
가장 먼저 분양에 들어가는 단지는 신봉지구 동일하이빌과 동부센트레빌이다.
동부건설은 용인 신봉동 211번지 도시개발지구 1-1, 5, 6블록에 109~189㎡ 1238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940가구는 군인공제회 특별공급분양물량이며 298가구만이 일반분양 된다.
동일하이빌 역시 용인 신봉도시개발지구 2,3,4블록에서 111~206㎡ 1462가구를 분양한다.
5월에는 2개 단지에서 1424가구가 분양된다.
고려개발은 용인시 성복동에서 1, 2차로 113~320㎡ 1314가구를 분양하고, 대림산업도 용인시 마북동 199-6번지 일대에서 145㎡ 단일 타입으로 110가구를 분양한다.
2분기 마지막인 6월에는 4곳에서 1353가구가 분양된다.
GS건설이 신봉도시개발지구 1-2블록에서 110~196㎡ 299가구를, 우남건설이 용인시 역북동 256-3번지에서 110~172㎡ 753가구 대단지를 분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