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중국에 '타이어프로' 개설

입력 2008-04-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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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대표: 오세철)가 중국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해 자사의 타이어 전문 유통 브랜드인 ‘타이어프로(TIRE PRO)’ 1호점을 11일 상하이에 개설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중국 시장의 유통 브랜드 진출은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며, “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유통채널 강화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상하이 1호점은 글로벌 유통 브랜드로서 진출의 시발점이 될 것이며, 제품 전시 및 서비스 체험 공간, 상담실, 까페, 홍보관 등의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

현재 중국은 고소득층의 구매력 증가 및 중산층의 소비활동 증가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생산국이며, 연 10%를 넘는 자동차 산업의 성장세로 가장 매력적인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향후 ‘중국 제 1의 타이어 회사’가 되기 위해 현지화 전략 및 각종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매출 증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금호타이어는 2001년부터 타이어 프로페셔널리즘을 표방한 ‘타이어프로(TIRE PRO)’라는 특화 유통점을 전국에 개설했으며, 현재 매장수는 100개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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