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검사장비 전문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넥사이언은 중국 시장의 직접적인 공략과 생산기지 현지화 작업의 1단계로 심천래과성 (深川 來科成) 전자유한회사를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넥사이언 관계자는 “세계 반도체 생산기지인 중국 공략을 위해서는 비용 및 영업측면에서 현지 생산이 필수적” 이라면서 “중국, 동남아 시장 공략 및 제조원가 절감 측면에서 2006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이다. 이의 성공을 위해 2007년 하반기부터 영업조직 구성, 공장 설립 등 사전 작업을 완료 했으며 금번 영업허가를 득해 본격적 활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금번 설립된 중국 현지법인은 기존말레이시아 현지법인과 중화권 및동남아 일대 반도체 검사장비 시장 공략에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되며, 현지생산을 통해 제품 경쟁력에 있어 적지 않은 뒷받침이 되어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넥사이언 중국 현지법인인 ‘심천래과성 전자유한회사’는 “반도체검사장비 외에도 Handler, Dispenser등 관련 제품 군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800만불 매출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