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고부가가치산업인 혁신형 중소기업에 우대금리를 주는 특별예금을 12월말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상품은 법인이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목돈마련 및 여유자금 운용을 위해 상호부금과 실세금리 정기예금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특징은 기술 및 경영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에게 0.3% 우대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또한 자산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의 자산증대를 위해 공동구매예금 상품도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매월 해당 상품의 기업은행 전체 판매실적에 따라 만기 해지시 0.1~0.3%의 우대금리가 지급된다. 우대금리 지급은 매월 은행 전체 판매실적이 50억에서 100억미만시 0.1%, 100억에서 500억미만 0.2%, 500억 이상 판매시 0.3%를 우대한다.
기업은행 기업금융부 권순목 팀장은 "국가경제의 핵심이자 미래성장동력인 혁신형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상품외에도 금리 우대 예금상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