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왼쪽)과 배우 이시언(오른쪽).(출처=박나래, 이시언 인스타그램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이시언이 루게릭병 환자들의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캠페인 ‘아이스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에 동참했다.
박나래는 1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양동이에 담긴 차가운 얼음물을 몸 전체에 붓는 영상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다니엘헤니로부터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지목된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박나래는 “좋은 일에 참여 할 수 있게 지목 해주신 다니엘헤니 씨에게 감사하다”며 “승일희망재단에서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한 병원을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하는 데 여러분의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주자로 모델 한혜진과 개그우먼 김지민과 장도연을 지목했다.
한편 박나래와 함께 다니엘헤니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을 받은 배우 이시언 역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달 31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좋은 일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계기로 루게릭병 환자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치료받았으면 한다“는 글과 함께 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엑소 수호, MC 전현무, 연극배우 박성현을 지목했다.
이에 네티즌은 "한혜진 전현무 커플 동반 아이스버킷 영상 찍어달라", "연예계 전반으로 확대되길", "이러다 '나 혼자 산다' 식구들 이름 전부 호명될 듯",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