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역 파라곤, 1순위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105대 1

입력 2018-06-0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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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역 파라곤’ 견본주택 모습

경기 하남시에 분양한 미사역 파라곤이 1순위 청약 결과 평균 경쟁률 104.9대 1을 기록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미사역 파라곤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809가구 모집에 접수자가 8만4875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04.9대 1을 기록했다.

전용별로는 △102㎡(403가구) 132대1 △107㎡(201가구) 66대1 △117㎡(203가구) 89대1 △195㎡(2가구) 65대1로 나타났다.

미사역 파라곤은 분양가 상한제로 3.3㎡당 1430만 원대로 책정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다. 당장 시세차익만 4억 원 이상인 ‘로또 아파트’로 불리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특별공급도 이례적인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특별공급에서 다자녀(91가구), 노부모부양(25가구) 등 총 116가구 모집에 총 1521명이 신청해 평균 13.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당첨자 발표는 8일, 계약은 19일부터 21일까지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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