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영주부석사 당일여행 9900원"

오픈마켓 G마켓이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경상북도 영주부석사 당일 여행 상품을 9900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여행코스는 향긋한 사과꽃 감상, 부석사, 선비촌, 소수서원 관광 등으로 구성됐다. 봄 꽃구경과 함께 역사의 숨결도 느낄 수 있어 아이들 교육여행으로도 안성맞춤이다.

5월 4일 1회 운영하며, 선착순 400명까지 구매 가능하다. 경비에는 차량비, 입장비, 국내 여행자 보험비 등이 포함되며 중식비는 별도다.

G마켓에 따르면 이 상품은 영주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관광협회에서 여행경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 2만4900원인 상품을 9900원에 선보였다. 특히, 이번 여행을 기념해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리하는 사과나무를 5만8800원에 분양 받을 수 있다. 수확철이 되면 분양 받은 나무에서 열리는 사과를 마음대로 따 먹을 수 있으며, 센터에서 수확해 집에서 수령할 수도 있다.

G마켓 지역서비스사업팀 류화현 팀장은 "이 여행상품은 고객들에게 알찬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준다는 의미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경상북도지원'을 검색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