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이정화 결혼, 6월의 신부되다…“내 짝 만났다”

입력 2018-05-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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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이정화.(출처=이정화 인스타그램 캡처)

뮤지컬 배우 이정화가 6월의 신부가 된다.

이정화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게재하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정화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는 분도 계시겠지만 오래도록 기도로 기다려온 주님이 예비해두신 저의 짝을 만나 기쁨과 슬픔의 파도를 함께 겪어내며 믿음이 더욱 단단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아껴주는 마음으로 가정이란 울타리를 만들어가려 한다“며 ”안정감과 따뜻함을 바탕으로 더욱 힘을 내어 앞으로도 부지런히 걸어가며 작품 속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결혼식은 하우스웨딩으로 진행되며,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많은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넓은 마음으로 양해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축하해주시는분들 모두 감사하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이정화는 2010년 뮤지컬 ‘투란도트’로 데뷔했다. 2016년 제10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6월 29일 뮤지컬 ‘붉은 정원’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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