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매수 또는 관망-평택촌놈

지난 8일 코스피 지수는 18.85포인트 하락하며 1754.71포인트로 마감됐다. 시가는 고가를 기록했고, 장 중 한때 1750선이 이탈되기도 했다. 기술적으로 15일 만에 5일 이동평균선이 이탈됐고, 수급에서 프로그램이 포함된 기관의 순매도 공세가 하락을 가중시켰다.

평택촌놈은 아직 하락에 대한 확신은 없지만 추세적으로 탄력이 약화된 것은 분명하다며, 현 시점에서 무리한 예측매수보다 확실한 확인매수로 대응해야 된다고 말했다. 만일 추가적으로 지수가 밀린다면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기다리면 된다고 설명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10일 전략으로 만일 1770선과 1780선을 차례로 돌파하면 각각 50%씩 재매수하고, 반대로 약간 오르거나 밀리면 관망하라고 조언했다.

전략을 100% 활용했던 현명한 투자자들은 급할 게 전혀 없다며 3월17일~4월3일까지 거래일 수로 14일 연속 100% 비중, 4월4일 50% 비중, 4월7일 1780포인트 매도 후 0% 비중, 4월8일 관망 등 완벽한 전략이었기 때문에 그냥 차분히 관찰하라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주식투자는 '싸게 매수해서 비싸게 매도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최대한 고점매도에 주력하고, 최소한 저점매수를 반복해야 된다"며 "저점매수만 잘하면 90% 성공하고, 고점매도는 수익추구와 더불어 최고의 위험관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도 다수의 해설가는 '주식은 예측이 아닌 대응의 영역'이라는 허구를 설파하면서 잘 해야 1650선, 심하면 1700선 이상에서 매수하라고 조언했을 것"이라며 "항상 강조하지만 그런 식으로 매매를 하면 절대로 승자가 될 수 없다는 걸 명심하라"고 지적했다.

정 대표는 "본 사이트의 투자자들은 지금 더 가면 매도가보다 같거나 약간 더 싼 가격으로 매수, 추가로 밀리면 관망하는 전략이라 차분하다"며 "항상 적중할 수는 없겠지만 최선의 노력으로 시황을 전달하니까 장 중에 제시하는 502티커를 최대한 참고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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