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미분양관리지역 총 28곳 지정…경기 화성시·평택시 재지정

입력 2018-05-3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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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 및 지방 22개, 총 28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경기 화성시, 평택시 2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관리지역으로 다시 지정됐다. 반면 울산 남구, 전남 무안군은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이 감소해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기준 ①미분양 증가 ②미분양 해소 저조 ③미분양 우려 ④모니터링 필요 등 4가지 항목에 따라 지정된다. 미분양관리 선정 사유가 모두 포함된 지역은 경기 김포시, 강원 원주·동해시, 경북 구미시 등 4곳이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8363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9583호의 약 64%를 차지했다.

한편,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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