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상의)
응모자격은 일반부문에는 남녀노소 제한이 없으며, 언론부문은 현역 사진기자만 가능하다. 1인당 출품수 제한은 없다. 출품료는 1점당 1000원이며, 출품료 수익은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사용된다.
심사기준은 공모주제에 대한 참신성, 희귀성, 작품성 등이다. 컴퓨터 그래픽이나 이미지 합성·조작한 작품, 표절로 인정되는 작품은 수상이 제한된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인 이경률 중앙대 사진학과 교수는 “대한상의 사진공모전이 4회를 거치며 벌써 1만 여점이 넘는 사진들이 모였다”며 “그동안 많이 출품된 기업깃발이 휘날리는 고층 사옥이나 용접불꽃이 튀는 현장 등 천편일률적인 사진은 심사에서 최대한 제외할 것”고 말했다.
‘대한상의 사진 공모전’은 총상금은 1억 원으로 국내 사진 공모전중 최대규모다. 대상 1인에게는 3000만 원, 최우수상은 일반부문과 언론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 2인에게 500만 원씩, 우수상은 각 부문 5인에게 200만 원씩, 입상은 각 부문 30인에게 50만 원씩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전시회나 언론보도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오늘날 기업을 이끌어 가는 주체인 사람과 그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며 “올해도 기업과 상공인의 숨겨진 모습이나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사진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