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최대 90% 할인하는 '와인 창고 대개방전'을 가진다.
롯데백화점은 명동 본점에서 11부터 13일까지, 잠실점은 18일부터 20일까지 2회에 걸쳐 와인 창고 대개방전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다 와인 수입사 참여로 인한 국내 최대 규모 장터로 두산, 아간, 아영, 금양 등 국내 메이저 와인 수입사 7곳과 함께 수백종의 와인을 방출한다.
또한 코르크 및 라벨 불량 와인 할인전부터 그랑크뤼 와인 초특가 판매, 신의 물방울 와인 기획가전, 한정판매 균일가전, 고급 와인 서면 경매전까지 세부 행사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라벨 및 코르크 손상 와인은 품질에는 이상이 없으며 다만 라벨 및 코르크 손상의 와인들이 대부분으로, 최대 90%할인된 1000원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와인으로는 빌라넬로 로쏘(행사가, 4000원), 알투 까베르네 쇼비뇽(5000원) 샤또 오믈리에르(7000원), 샤또 기봉 레드(1만6000원), 에쿠스 까베르네 쇼비뇽(1만9000원) 등이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소개된다.
이 외에도 1000원에 만나볼 수 있는 와인은 람부르스크 라이트, 레세바, 바보르 까베르네쇼비뇽 등이 있다.
신의 물방울 전에는 샤또 피숑 라랑드, 요리오, 샤또 몽로즈, 크루그, 깐네토, 로지오 등이 최고 47%할인된 가격으로 소개된다.
초특가 한정 판매전에는 그랑크뤼가 포함된 프리미엄 와인을 7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한정수량만 내놓았다. 칠레 프리미엄 와인으로 유명한 알마비바 01을 70%할인된 4만원에 12병 한정 판매하며, 외에도 20만원대의 샤또 가쟁과 10만원대의 샤또 딸보 04를 5만원에, 10만원대의 바바 알베스트 97을 6만원에 판매한다.
와인을 대량 구매하는 고객을 배려해, 5만원 이상 구입시 무료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유승현 와인 MD는 “구매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국내 최대의 규모로 다양한 와인들을 더욱더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와인 애호가들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