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는 오는 6월 30일 모니터 제품의 자체생산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89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27.9%를 차지한다. 이번 결정은 수익성이 낮은 모니터 사업을 구조조정해 경영효율을 개선하기 위함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모니터 사업의 잔여 주문물량에 대해서는 협력사를 통해 상품을 공급받아 납품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바이오 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역량을 집중해 수익성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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