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퇴근길부터 빗방울 떨어져…내일 흐리고 곳곳에 비

입력 2018-05-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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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오늘 날씨는 이날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중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내일(30일) 새벽 사이 경기남부와 충남 서해안, 전라서해안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을 보인다. 중부지방은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부터 30일 새벽 사이 경기남부,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5mm이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지역은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어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고, 오늘 서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 및 번개가 치는 곳이 있으므로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30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충남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은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적으로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0~29도를 보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내륙, 전라내륙, 경상내륙에 5~20m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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