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라 타쿠야 둘째 딸, 패션모델로 데뷔 '아빠 닮아 우월 유전자'

입력 2018-05-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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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엘르 자퐁)

일본 가수 겸 배우 기무라 타쿠야(45)의 둘째 딸 기무라 미츠키(16)가 패션 모델로 데뷔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츠키는 28일 발매된 패션지 엘르재팬 7월호 표지를 장식하며 패션 모델로 정식 데뷔했다. 자신의 한자 이름을 그대로 읽은 ‘코우키’(Koki)라는 예명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공개된 화보 속 미츠키는 아버지 기무라 타쿠야와 닮은 이목구비로 눈길을 끌었다. 코우키는 일본 최정상 스타인 부모와 자신을 구분 짓고 싶다면서도 “부모님이 자랑스럽다”고 엘르 자퐁에 밝혔다.

2003년생인 미츠키는 도쿄의 국제학교에 재학 중이다. 일본어, 영어, 프랑스어 3개 국어를 구사하며 음악적 재능도 있어 가수 나카시마 미카의 앨범에도 곡이 수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무라 타쿠야와 쿠도 시즈카는 2000년에 결혼해 2녀를 두고 있다. 기무라 타쿠야의 아내 쿠도 시즈카는 가수로 활동 중이다. 1987년 ‘금단의 텔레파시’로 데뷔해 30년 간 싱글 42장과 앨범 16장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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