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미래에셋, 젊은 인재육성사업 11년째 이어가

입력 2018-05-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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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글로벌 문화체험단에 선발된 청소년들이 중국 상하이의 역사,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7년부터 미래에셋대우,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에게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교육의 기회는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는 슬로건에서 출발한 인재육성 프그램 중 하나로,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 경영이념에도 부합하는 이 장학 프로그램은 한 학기 동안 교환학생으로 해외 대학에 다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국내 대학에서 교환학생으로 뽑힌 학생 중 전공에 관계 없이 봄·가을학기에 걸쳐 1년에 두 번 선발한다. 올해부터는 선발 인원을 100명 증원해 연간 600명(각 학기 300명)에게 해외 수학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현재 미국·유럽·중동·아시아 등 45개국에 파견된 장학생은 4517명에 달한다.

미래에셋은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문화체험단은 연 2회 전국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의 역사·문화·경제 탐방을 진행한다. 2013년부터는 다문화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정서 안정 및 문화예술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3년 시작된 희망듬뿍 도서지원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교사 추천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성, 관심사, 장래희망 등을 고려해 개인별 맞춤식 도서를 지원한다. 연간 1300명 내외를 선발해 연 2회 6권씩 지원해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지금까지 7342명에게 6만9068권을 전달했다.

문화체험활동비 지원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하루 동안 하고 싶은 체험활동 계획서를 작성, 타 지역 체험을 위한 활동비를 지원한다. 2015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지역아동센터 92개 센터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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