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는 ‘사랑도 할부가 되나?’라는 주제로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100년 할부로 너랑 살고 싶어서'란 남자의 수줍은 고백을 비씨카드의 할부서비스에 빗대어 전한다는 내용으로, 신용카드가 실생활 속에서 물건을 움직이는 돈의 개념만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매개체라고 소비자에게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 것.
지난해 선보인 광고 캠페인 ‘똑똑한 김태희의 천재적 카드생활’로 비씨카드 모델로서 이미지를 다진 김태희가 새롭게 비씨카드 모델로 기용된 영화 ‘식객’의 김강우와 함께 커플로 출연하여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어 낸다.
BC카드츠은 기존의 신용카드사의 광고와는 달리 분위기 있고 편안한 이미지에 젊은 남녀의 아름다운 로맨스가 시청자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서면서, 광고가 전파를 탄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TV광고 순위사이트 ‘TVCF.co.kr’의 월간 및 주간 CF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덧 붙였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 ‘BC라서 가능한 이야기’ 란 광고 카피가 주는 이미지를 시청자들에게 감성적으로 전달하고자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앞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신용카드 서비스와 함께 ‘BC라서 가능한 이야기’ 광고 캠페인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