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루스홀딩스, 폴루스바이오팜과 공동사업약정 체결.. 폴루스·폴루스바이오팜 합병 검토도 본격화.. 화성시 장안 바이오시밀러 생산공장 9월 13일 준공식 개최
약정에 따르면 폴루스 그룹의 3사는 공동으로 협력해 폴루스바이오팜을 글로벌 합성의약품 전문 제약회사로 성장시킴과 동시에 폴루스가 개발하고 있는 1세대 바이오시밀러의 국내 판권도 맡길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폴루스와 폴루스바이오팜의 합병을 위한 업무도 별도 세부 약정을 통해 본격적인 검토를 진행키로 했다.
폴루스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추진하는 폴루스가 폴루스홀딩스와 함께 폴루스바이오팜이 글로벌 합성의약품 제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한 것은 궁극적으로 폴루스그룹을 글로벌 시장의 메이저 종합제약그룹으로 만들어 가기 위함”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또 “이를 위해 폴루스와 폴루스홀딩스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의 경험, 역량 및 인적 자원을 폴루스바이오팜에 투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루스가 경기도 화성시 장안 제2첨단산업단지의 48,000㎡ 부지에 건설 중인 미생물세포 기반 바이오시밀러 생산공장은 현재 75%가 넘는 공정률로 건설 중으로 오는 9월 13일 국내외 귀빈을 초청하는 준공식을 계획하고 있다.
폴루스 관계자는 “회사는 상반기까지 국내 기관투자가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를 완료하고 하반기부터는 준공식을 전후로 그간 공 들여 온 다수의 해외 투자자로부터 순차적으로 수억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를 확정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현재 건설 중인 바이오시밀러 생산공장의 완공과 올해 말부터의 시생산은 물론이고 항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사업도 시작하기에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폴루스는 아울러 1세대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판매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 지역과 서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복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각 지역 독점판권 계약 체결을 논의 중으로, 올해 내에 계약 체결과 로열티 입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