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초량 베스티움 센트럴베이' 오늘(25일) 분양 시작 알려

입력 2018-05-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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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토건은 부산 동구 초량동에 들어서는 아파트 ‘초량 베스티움 센트럴베이’의 분양이 오늘(25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총 449세대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65세대에 대해 일반 분양할 초량 베스티움 센트럴베이는 5월 3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에는 1순위 청약, 6월 1일에는 2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6월 8일 당첨자 발표 이후 19일부터 21까지는 계약이 진행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설 초량1구역 재개발지역은 북항 재개발 사업의 배후이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해양관광과 비즈니스 물류 분야의 중심지라는 기치 아래 국내 최대 공중 보행로, 노면전차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초량 재개발 사업, 부산역 일대 개발, 문현국제금융단지 등의 개발 호재가 눈길을 끌고 있으며 학군, 상업시설, 교통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원도심 지역이므로 실거주에서도 편리하다.

초량 베스티움 센트럴베이는 역세권이라는 이점도 돋보이는데, 부산지하철 1호선 초량역과 인접해 부산역, 남포동역, 서면역 등을 15분 안팎으로 오갈 수 있으며 황령산터널, 수정터널, 도시고속도로, 동서고가로 등을 이용해 타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59㎡, 73㎡, 84㎡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혁신 설계와 SK텔레콤 인공지능 인프라 구축으로 주거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학군 인프라도 좋은데, 단지와 맞닿은 중앙초등학교를 비롯해 부산의 명문고등학교인 부산고 및 경남여고도 1k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동부토건 관계자는 “사업단지 인근에 공급된 이편한세상과 범양레우스센트럴베이, 향후 공급될 초량 2, 3구역을 합할 경우 5,000여세대의 신흥주거단지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초량 베스티움 센트럴베이의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 일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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