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통영 관광·문화복합단지 마스터플랜 지명초청팀 선정

입력 2018-05-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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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의 설계경쟁에 참여할 지명초청팀 7개 팀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LH는 공모에 참여할 지명초청팀 선정을 위해 지난달 참가의향서를 접수 받았다. 팀 구성의 적절성, 아이디어 우수성 및 프로젝트 실행가능성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지명초청팀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접수된 20개 팀(145개 업체) 중 7개 팀을 지명초청팀으로 선정했다.

지명초청팀은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커튼홀 외 5개사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영국) 외 3개사 △이든도시건축사사무소, 엠엠케이플러스(mmk+) 외 4개사 △인토엔지니어링도시건축사사무소, 런던대 김정후 교수 외 11개사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KCAP International B.V.(네덜란드) 외 4개사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 Henn GmbH(독일) 외 5개사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ISA(International Stadtbauatelier)(독일) 외 3개사 등이다.

지명 초청된 팀은 8월 31일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 마스터플랜 당선작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1등 당선팀에게는 약 35억 원 상당의 마스터플랜 수립 및 건축설계권이 부여된다. 그 외 초청팀에게는 1억 원 상당의 지명초청비가 지급된다.

한편, 통영 폐조선소를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로 되살리는 사업에 LH 주최,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일반인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한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국제 아이디어 공모'가 시행된다.

공모주제는 '도크 및 크레인 문화․관광 자원화 방안', '부지내 랜드마크', '대상지 접근 방안', '원도심 재생을 위한 스토리텔링' 등이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14일까지다. 1등 1팀에 1000만 원, 2등 4팀에 500만 원, 3등 10팀에 100만 원 등이 각각 수여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제 아이디어 공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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