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난데없이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건방진 이홍기 처벌을", "이홍기 게시글 내려달라"

입력 2018-05-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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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홍기.(이투데이DB)

가수 이홍기가 난데없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등장했다.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건방진 연예인 이홍기를 처벌해 달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은 "팬이든 팬 아니든 반말 찍찍하는 예의 없고 건방진 아이돌 이홍기를 처벌하자"고 주장했다.

앞서 전날에도 이홍기는 과격한 방송으로 알려진 BJ 철구의 방송을 시청했다는 이유로 국민청원 대상이 되기도 했다. 이홍기가 BJ 철구에게 별풍선을 선물했다는 이유로 ‘이홍기의 사형을 청원합니다’ 라는 청원이 게재됐고 순식간에 5000여 명이 동의했다. 현재 이 청원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홍기에 대한 처벌 청원이 올라온 데 이어 또 다른 네티즌들은 ‘이홍기에 대한 청원 좀 내려달라’ 는 글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홍기는 이에 대해 "우연히 아침에 이것저것 보다가 (BJ 철구 방송을)본 것"이라며 "나한테 이번 일로 정이 떨어졌네 어쩌네. 날 잘 알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 텐데 무슨 해명을 하라고 난리냐"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또 "데뷔 때부터 팬들이랑 친해지려고 소통도 많이 하고 가끔 번개도 하고 친구처럼 지내려고 많이 노력했다. 그리고 원래 반말 쓴다. 알고 떠들라"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출처=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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