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조정민 "의심부터 하게 돼" 연애 트라우마 고백… 신동엽 위로도 '눈길'

입력 2018-05-1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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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인생술집')

'인생술집' 조정민이 연애 고충을 털어놨다.

17일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출연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조정민은 특히 이날 방송에서 "과거 남자친구가 바람피운 적이 있다. 그런데 저는 전혀 눈치를 못 채고 속고 있었다. 그때 충격으로 연애가 두려워졌다"고 고백했다.

조정민은 "데뷔 전 만난 남자친구였는데 그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남자를 못 믿겠더라. 휴대전화를 보게 됐는데 둘이 주고받은 문자가 있더라. 야한 문자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장도연은 "'좋았냐' 뭐 이런 거냐"고 물었고 조정민은 "그렇다"고 답했다.

조정민은 "용서가 안 되더라. 뒤도 안 돌아보고 나왔는데 오히려 '네가 신경을 너무 안 쓰지 않았냐'고 하더라"라며 "이후에도 연애를 하긴 했지만 의심부터 하게 되더라"라고 밝혔다.

신동엽은 "어떤 사람에게 상처받았을 때는 사람한테 치유받아야 한다. 안 그런 사람들이 더 많다"고 위로를 건넸다.

한편 조정민은 웅장한 피아노 반주와 함께 태진아의 노래들을 직접 엮어 편곡한 메들리를 선보여 환호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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