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기술 우수기업에 금융 지원

입력 2008-04-04 11:09

최영수 기자 cy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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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및 기술보증기금과 업무 제휴

우리은행은 부산 지사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부산테크파크에서 송기진 우리은행 부행장과 전진 (재)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송기면 기술보증기금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재)부산테크노파크 및 기술보증기금과 '기술 우수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재)부산테크노파크에 입주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 벤처기업, (재)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원하는 부산신기술협회 회원 업체, 부산광역시 10대 전략산업의 선도기업, 혁신형 중소기업(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설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술 우수기업의 성장 및 발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재)부산테크노파크, 기술보증기금은 기술 우수기업 등 지원대상 기업지원에 필요한 제반 정보를 상호 제공하는 한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지원대상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송기진 우리은행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협약기관 상호간 정서적인 공감대 형성을 통해 우리나라 기술 우수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신성장동력산업 관련 기업과 혁신형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진 우리은행 부행장(왼쪽)과 전진 (재)부산테크노파크 원장(가운데), 송기면 기술보증기금 이사가 4일 (재)부산테크파크에서 부산지역의 '기술 우수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