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8일부터 내년 설날 정기편 예약

입력 2008-04-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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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2009년 설날 연휴기간(1월 23일~28일) 운항하는 정기편 항공권 예약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접수 받는 정기편은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편도기준 407편(총 공급석: 6만3657석)이다.

아시아나는 "예약은 아시아나 예약대표전화(1588-8000)와 인터넷 홈페이지(www.flyasiana.com)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며 "많은 고객들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 수는 4석으로 한정된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는 명절 귀성표를 찾는 고객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매년 설날연휴는 전년 4월 둘째 주 화요일에, 추석연휴는 전년 11월 둘째 주 화요일에 예약을 받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는 이번 예약 접수기간에 고객편의 제고를 위해 전화예약 접수인원을 추가 배치하고, 인터넷 예약 폭주 등에 대비한 시스템 보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정기편을 예약하지 못한 귀성객들을 위해서 차후에 임시 항공편을 특별 편성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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