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패스신소재, 공모가 대비 시초가 73.87%↑ 높았지만 상장 첫날 급락

입력 2008-04-0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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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네패스신소재가 공모가 대비 높은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차익매물에 급락하고 있다.

네패스신소재는 4일 오전 9시 1분 현재 공모가(4400원)보다 73.87% 높은 76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600원(7.84%) 떨어진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패스신소재는 합성수지 및 기타 플라스틱 물질 제조업체로 지난해 155억8000만원의 매출액과 16억7200만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최대주주로 네패스(31.5%) 외 2인이 38.5%를 보유중이며 발행가액은 주당 4400원(액면가 500원)이다.

김명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네패스신소재는 국내 유일의 CMC 공급업체로 2000년 이후 LED 시장에 다양한 응용범위로 전환되면서 기존의 EMC 제조기술 및 개발력을 바탕으로 LED용 투명 수지인 CMC사업을 2002년에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네패스신소재의 2008년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220억원(전년대비 +41.0%), 영업이익 34억원(+61.9%), 순이익 27억원(+58.8%)"이라며 "LED시장 성장, 신제품 확대, 고객다변화 및 해외시장 집중공략에 따른 직수출 물량 증가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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