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주상복합아파트 쏟아진다.

입력 2008-04-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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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도심에 주상복합 공급이 줄을 이으면서 올해 도심권에 주상복합아파트 1700여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올해 도심권에 나올 주상복합은 9개 단지로, 총 2193가구 중 1697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용산구 동자동에 공급예정인 동부건설 아스테리움의 일반분양 물량이 미확정 상태이기 때문에 일반에게 돌아갈 물량은 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주상복합은 중구가 4개 단지 772가구(총 821가구)로 가장 많고 마포구가 540가구(총 617가구)로 뒤를 이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는 4월과 5월 공급물량에는 제외되겠지만 9월 이후 하반기에 분양 예정인 단지들은 적용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닥터아파트 이영호팀장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 도심재생 활성화 발언과 관련, 서울 도심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아울러 재정비촉진지구나 균형발전촉진지구 등에도 관심이 높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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