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7% 하락, 50.2% 증가했다.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53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한화의 자체사업은 전 부문이 견조한 사업성과를 보이며 전년 동기대비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기계부문의 산업기계 판매 매출이 증가했고 무역부문의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늘었다.
또한, 대우조선해양 이행보증금 반환청구소송에서 일부 승소한 금액이 영업외수익에 반영돼 104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한화 관계자는 “올 2분기 이후 ㈜한화 자체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특히, 화약, 방산부문의 내수시장 및 해외사업 확대, 무역부문의 주력사업 매출확대 등이 어우러져 전 부문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자회사 중에서는 ㈜한화가 100% 지분을 소유한 한화건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특히 한화건설은 국내 사업 호조 및 해외 플랜트 관련 손실 선반영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