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브레인콘텐츠, 160조 시장 美 스포츠도박 전면 허용 소식에 강세

입력 2018-05-15 09:45

최두선 기자 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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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콘텐츠가 160조 원 규모의 미국 스포츠 도박 시장이 사실상 전면 허용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브레인콘텐츠는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파워볼 시장에 진출해 있다.

15일 오전 9시 45분 현재 브레인콘텐츠는 전날보다 6.85% 오른 1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에서 스포츠도박이 사실상 전면 허용됐다. 미국 대법원은 15일(한국시간) 뉴저지 주의 스포츠 도박 법을 지지하면서 사실상 전면 허용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전까지 미국에서는 연방법인 ‘프로와 아마추어 스포츠 보호법’ 때문에 네바다주를 제외한 주에서는 스포츠 도박이 금지됐으나 대법원은 6대 3의 판결로 스포츠 도박 허용 여부를 각 주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경제효과 260억 달러, 일자리 15만 개 창출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브레인콘텐츠는 미국의 파워볼, 메가밀리언 분석시스템 로또피아(Lottopia) 서비스를 정식 론칭하면서 현지에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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