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_장마감] 코스피 2476.11p, 하락(▼1.6p, -0.06%)마감. 기관 +1629억, 외국인 -897억, 개인 -995억

오전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장 종반 하락 마감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포인트(-0.06%) 하락한 2476.11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기관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기관은 1629억 원을 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897억 원을, 개인은 995억 원을 각각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비금속광물(+9.55%) 업종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건설업(+6.74%) 철강및금속(+3.08%)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1.27%)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그 밖에도 기계(+3.00%) 종이·목재(+2.03%) 유통업(+1.95%)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했으며, 의약품(-1.13%)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테마 현황을 살펴보면 전선(+8.29%), 원자력발전(+4.77%), LED(+3.37%), 금(+3.33%), 제지(+2.81%)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헬스케어(-2.76%), 전자결제(-2.39%), 정보보안(-2.26%), 카지노(-2.20%), 바이오시밀러(-2.18%)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2.34% 내린 5만100원에 장을 마쳤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전력이 4.34% 오른 3만7300원을 기록했으며, POSCO(+3.63%), LG화학(+2.75%)이 상승한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4.66%), 아모레퍼시픽(-3.95%), 삼성전자(-2.34%)는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그 외에도 휴비스(-14.94%), KTB투자증권(-7.57%), 삼일제약(-7.57%) 등은 하락했다. 성신양회(+30.00%), 하나니켈2호(+30.0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541개, 하락 종목은 285개이며 나머지 57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068원(+0.09%)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977원(-0.02%), 중국 위안화는 169원(-0.05%)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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