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노텍이 강세다. 희토류 등 광물 분쇄 및 분산에 필요한 필수 산업재인 세라믹 비드 생산능력이 주목받기 때문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쎄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200원(7.69%) 오른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쎄노텍은 국내 최초로 세라믹 미드 양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라믹 비드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 전세계 세라믹 비드 시장의 약 30%(약 90억 원)를 점유하고 있다.
쎄노텍이 생산하고 있는 분쇄 및 분산용 세라믹 비드는 광물분쇄, 전자전기, 페인트, 잉크 제지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소모품성 산업재다. 지난해 말 기준 세라믹 비드 매출액은 269억 원으로, 쎄노텍 전체 매출액의 66.5%를 차지하고 있다.
쎄노텍은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등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세라믹 비드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쎄노텍은 2016년 8월부터 나노분말제조 및 공정용 50마이크론급 세라믹 비드 개발 관련 산업소재 핵심기술개발 국책과제로 선정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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