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과의 싸움이 될 것”...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 둔 인지연...NH투자증권

입력 2018-05-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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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최종일 3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000만원)

▲5월 11~13일 경기도 용인 수원컨트리클럽(파72ㆍ6543야드)

▲SBS골프, 최종일 3라운드 오전 11시부터 생중계

▲출전선수-김지영(22ㆍSK네트웍스), 김자영2(27ㆍSK네트웍스), 이정민(26ㆍ한화큐셀), 허윤경(28), 장하나(25ㆍ비씨카드), 이정은6(22ㆍ대방건설), 최혜진(19ㆍ롯데), 이미림(28ㆍNH투자증권), 김효주(23ㆍ롯데), 김해림(29ㆍ삼천리), 김지현(27ㆍ한화큐셀), 지한솔(동부건설), 박주영(동부건설), 홍란(32ㆍ삼천리), 이소영(21ㆍ롯데), 이승현(27ㆍNH투자증권), 전우리(21ㆍ넵스), 박민지(20ㆍNH투자증권), 제네비브 링 아이 린(23ㆍ파라다이스시티), 베이브 루(25ㆍ대만) 등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인주연
◇다음은 9언더파 135타(66-69)로 우승을 눈앞에 둔 인주연

-전날 처럼 경기를 잘 풀어간 것 같다.

비가 많이 내려서 거리가 1라운드보다 확실히 덜 나갔는데 반면에 그린이 공을 잘 받아줘서 그린 주변에서는 플레이를 쉽게 했던 것 같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르막 퍼트를 남기려고 노력했고 퍼트감도 나쁘지 않았다.

-선두 부담은 없었나.

사실 선두라는 부담감 때문에 오늘 첫 홀에서 보기도 나왔다. 하지만 스코어에 연연하지 않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고자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챔피언조가 처음인가.

챔피언 조에서 경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일은 날씨가 좋아서 갤러리 분들이 많이 오실 테고, 선두에서 경기하므로 상상 이상으로 긴장감이 올 것 같다. 내일은 나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에 마음가짐에 따라 내일 결과가 달라질 것 같다. 하지만 꼭 이겨내고 싶다.

-멘탈관리는.

그렇다. 라운드가 끝나면 잘못한 점과 보완할 점을 적는 편이고, 골프 외적인 책을 읽으면 안정이 된다. 이번 대회 성적이 좋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항상 해왔던 루틴이기 때문에 오늘도 동일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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