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동생 미로 근황 보니, "2013년 결혼 후…" 남다른 스펙 '눈길'

입력 2018-05-11 09:06

유정선 기자 dwt8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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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미로밴드 공식 홈페이지)

서동주 근황이 화제를 모으며, 그의 가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동주는 방송인 서세원, 서정희 사이에서 1983년 출생했다. 서세원과 서정희는 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

서동주의 동생 미로(본명. 서동천)는 1985년생으로, 2007년 미로밴드 1집 앨범 'Neverland'로 연예계 데뷔했다.

미로는 미로밴드 1집 네버랜드에 수록된 모든 노래의 작사와 작곡, 편곡에 참여해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미로밴드의 보컬로 활동하던 그는, 2013년 일본 대학 시절 만난 미술학도하고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은 그만두고 평범한 생활을 꾸려가고 있다.

서동주, 미로 남매는 남다른 스펙으로 눈길을 사기도 했다.

서동주는 미국 명문 사립 최고 중학교, 세인트 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힐러리 클린턴 모교인 웨즐리 대학교에서 미술 전공을 하던 중 돌연 메사추세츠공과대로 편입해 순수수학을 전공했다.

이후 그는 펜실베니아 대학교 경영대학원 와튼 스쿨을 받았다. 당시 대학 유일 전액 장학생으로 더욱 이름을 알렸다.

미로는 일본 와세다대 사회과학부에서 공부를 하다가 성균관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고려대 대학원 철학 석사를 딴 수재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