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배우 송재림이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에서 열혈 형사 하정완으로 변신해 다시 한 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송재림은 SBS 새 주말드라다 '시크릿 마더'에서 매사 제멋대로에 무뚝뚝한 성격을 보이지만, 일단 한 번 시작하면 끈질기게 직진하는 우직함과 열정을 지닌 형사 하정완 역을 맡았다고 10일 밝혔다.
하정완은 딸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김윤진(송윤아 분)을 유일하게 믿어주며 진실을 파헤치려는 그녀를 도와 인물들간의 얽혀있는 실타래를 푸는 조력자로 극의 중요한 흐름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앞서 송재림은 데뷔 후 MBC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안방극장에 이름을 알리며 신예 청춘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MBC '투윅스', KBS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등 카리스마 있고 묵직한 캐릭터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 '우리 갑순이' 등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현실적인 연기로 다채로운 매력 발산을 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주연 배우로 성장해 왔다.
이에 과연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연기변신에 도전할 지 송재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송재림이 출연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로, 1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