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운정신도시 주상복합용지 2필지 공급

입력 2018-05-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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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파주운정신도시 내 주상복합용지 2필지(약 9만㎡)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급필지의 공급예정가격은 2개 필지를 합쳐 4299억 원이다. 건폐율 70%, 평균용적률 600%로 총 1350가구가 허용되며 토지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지구단위계획상 일단의 개발을 권장하고 있고, 세대수를 필지별로 부여하고 있지 않아 2개 필지를 묶어 일괄 매각한다. 주택평형은 용적률 및 가구수 범위 내에서 주택사업자가 자유롭게 배분할 수 있다.

또한, 주거용도와 비주거용도의 비율은 7대 3으로(주거용은 연면적의 70%미만) 운정역과 연계한 대규모 상업시설의 개발이 가능하다.

이번 공급토지는 운정신도시 내 유일한 주상복합용지다. 신청자격은 주택법상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한 자이면 가능하다. 1순위는 3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분양 신청하는 자, 2순위는 5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분양 신청하는 자다.

오는 24일 1순위 신청접수 및 개찰, 이어 25일 2순위 신청접수 및 개찰할 계획이다. 계약체결 기간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분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파주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문창희 LH파주본부 판매부장은 "이번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는 향후 개발시 입지의 우위를 바탕으로 운정신도시의 최대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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