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상승 마감했던 코스닥시장이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0.84포인트(+0.10%) 상승한 851.69포인트를 나타내며, 85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 중이다.
개인은 224억 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36억 원을, 외국인은 183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건설(+1.67%) 업종의 상승 출발이 두드러진 가운데, 운송(+1.20%) 숙박·음식(+1.12%)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전기·가스·수도(-0.29%) 부동산(-0.10%) 등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그밖에 농림업(+0.89%) IT H/W(+0.52%) 광업(+0.51%) 등의 업종이 동반 상승 중이며, 교육서비스(-0.08%) 오락·문화(-0.05%)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오름세로 출발했다.
나노스가 2.50% 오른 6160원을 기록 중이고, 에이치엘비(+1.69%), 셀트리온헬스케어(+1.14%)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네이처셀(-3.66%), 컴투스(-2.71%), 코오롱티슈진(Reg.S)(-2.05%)는 하락 출발했다.
그 외 서암기계공업(+17.39%), 푸른기술(+14.11%), 인트로메딕(+14.00%)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우수AMS(-6.56%), 바이오리더스(-5.11%), 소프트센우(-4.69%) 등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캐스텍코리아(+30.00%) 등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 상승 종목은 620개, 하락 종목은 425개이며 나머지 156개 종목은 보합세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80원(+0.07%)으로 상승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983원(-0.07%), 중국 위안화는 170원(-0.05%)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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