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5개국 대상…해외주식 전문가 1:1 상담 서비스 제공
이제 개인고객들도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주요 5개국의 주식시장에 직접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은 오는 7일부터 글로벌 투자은행인 UBS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직접투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주식 직접 투자 서비스'가 가능한 국가는 미국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 5개 국으로, 향후 해외 시장 상황과 투자자 수요를 감안해 투자 가능 국가를 유럽 등 총 28개국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UBS가 제공하는 투자정보와 삼성증권 본사 해외주식 전문가의 1대1 전화 상담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며, UB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자의 주문이 안정적으로 결제가 이뤄진다는 장점이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해외주식 직접 투자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국내외 법인을 대상으로 쌓아온 해외 주식 영업 노하우의 강점을 살려 단순 주문 서비스가 아닌 해외 우량주 선별과 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주식 직접 투자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삼성증권 지점이나 인근 은행에서 증권계좌를 개설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