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 전세임대주택 2100호 공급

입력 2018-05-0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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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년 전세임대 3순위자를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2100호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 전세임대는 주택도시기금에서 융자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구조다. 올해 공급물량은 7000호이다.

이번 공급물량인 2100호는 현재 수시접수 중인 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청년 전세임대 1·2순위자와 별도로 3순위자에게 단독으로 공급한다.

청년 전세임대 1·2순위자는 수급자, 한부모가족, 월평균소득 70% 장애인, 아동시설퇴소자, 월평균소득 50% 가구, 월평균소득 100% 이하 장애인이다.

이번 전세임대주택 자격요건은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4인 기준, 월 584만6903원)인 자로서 타지역 출신 대학생이거나 고등학교 및 대학을 졸업(또는 중퇴)한지 2년 이내인 취업준비생이다.

전용면적 60㎡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지원가능 금액은 수도권 1억2000만 원, 광역시 9500만 원, 기타지역 8500만 원이다. 입주자는 전세보증금 200만 원과 월임대료로 지원액의 2~3% 이자를 부담하게 된다.

2년 단위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며,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 거주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이달 14~18일에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마감일로부터 2개월 이후 입주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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