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홈쇼핑, '콜미(Call米) 서비스' 인기

입력 2008-04-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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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홈쇼핑은 쌀 자동주문 ARS 시스템인 '콜미(Call米) 서비스'를 통해 한 달 만에 쌀 2만4113 포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농수산홈쇼핑에 따르면 '고객에게 좋은 가격으로 고품질 쌀을 24시간 편리하게 판매한다'는 취지로 지난 달 3일부터 콜미 서비스를 개시한 결과, 한 달 동안 500톤에 육박하는 물량이 판매됐다. 이는 금액으로 약 10억원에 이른다.

이 쌀은 '하루연 수호천사 건강米'로 전남 고흥 해창만의 청정 간척지에서 생산된 동진벼 단일품종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품질 높은 쌀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한 고객이 주문한 시점에 도정하여 다음날 배송하기 때문에 밥맛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가격은 20㎏ 1포대에 4만3900원으로 최근 물가 상승 추세에 비해 저렴해 한 번 이용한 고객이 다시 구매하는 재 구매율이 30%에 이르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

농수산홈쇼핑 전략사업본부장 장현근 상무는 "산지 농민 등 영농법인과 협력하여 쌀값을 올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었다"며 "철저한 품질관리와 가격경쟁력이 콜미 서비스의 성공 요인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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