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에이블 어카운트, 출시 10달 ‘잔고 5000억‘ 돌파

입력 2018-05-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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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지난해 7월 선보인 일임형 랩어카운트 ‘KB able Account(에이블 어카운트)’가 출시 열 달 만에 잔고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KB 에이블 어카운트는 국내투자형, 글로벌투자형 및 펀드투자형의 기본 포트폴리오 외에 고객 성향별 자산배분형 11개 포트폴리오 등 총 22개의 세부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로서는 업계 최저 수준인 1000만원의 최소가입금액, 양호한 수익률, 고객별 맞춤형 상품제공 등이 강점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4월에는 거액 자산가 및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헤지펀드 포트폴리오도 출시했다.

이 같은 특장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해 KB 에이블 어카운트의 잔고는 지난해 9월 출시 2개월 만에 10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 들어 약 2400억 원을 기록한 이후 지난 3월 3000억 원, 4월 4000억 원을 넘어섰다.

KB증권은 이달에도 최소 가입금액 1000만원 수준의 지점운용형 서비스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전문 자격을 갖춘 지점 PB의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개별 고객의 투자목적과 투자성향에 따른 맞춤형 자산관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속하고 간편한 자산 변경과 위험도에 따른 합리적인 수수료로 고객 수익률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형일 KB증권 WM총괄본부장은 “KB증권은 KB금융그룹을 대표하는 일임 운용 서비스인KB 에이블 어카운트를 통해 고객님들께 한 차원 높은 자산관리의 경험을 제공하고, 전국민의 자산 증식 파트너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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