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컬링센터부터 안목커피거리까지...‘영미컬링체험열차’ 홍보 팸투어 성료

입력 2018-05-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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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강원도와 한국철도공사, 강릉시가 공동협업사업으로 마련한 포스트올림픽 강원도 대표관광상품 ‘영미컬링체험열차’가 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3일 진행된 ‘봄 여행주간 영미컬링체험열차 홍보 팸투어’에는 여행사 관계자를 비롯하여 여행 기자, 블로거, 서포터즈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강릉선 KTX로 서울역에서 강릉역까지 이동했으며, 기차 안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통령 도시락으로 유명해진 강원나물밥을 맛보았다.

이어 강릉역에 위치한 강릉컬링센터에서 약 두 시간 동안 브리핑을 듣고 직접 컬링과 스케이트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강릉의 대표 관광명소인 안목커피거리를 둘러보았다. 강릉빙상경기연맹에서 지원한 컬링 체험 프로그램은 팸투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를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동해안권 관광객 유입과 강원 지역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117년 역사를 가진 최고의 철도 경영 전문 기업인 코레일과 협력하여 영미컬링체험열차를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2018 세계컬링연맹(WCF) 아시아‧태평양 컬링선수권대회까지 평창올림픽의 열기를 이어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원도의 다양한 관광 자원과 연계한 철도 여행 상품을 개발, 출시해 철도 관광 및 강원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릉선 KTX와 강릉컬링센터를 인근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상품인 영미컬링체험열차는 코레일 홈페이지(코레일톡)에서 개별여행고객(FIT)을 위한 상품과 학교나 교육기관,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단체상품 중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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