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네트가 서울시의 잇단 어린이 유괴 사건으로 전 초등학교에 1300억원을 투입해 CCTV를 설치한다는 소식에 수혜가 전망되며 급등하고 있다.
어울림 네트는 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보다 45원(12.00%)오른 42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급등중이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어린이 유괴사건 등 강력사건과 관련해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2010년까지 1300억원을 투입해 폐쇄회로(CCTV)를 추가 설치하고, 하교길에 '어린이 돌보미'를 배치해 어린이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어울림 네트는 CCTV 등 전자보안장비 제조업체로 지난 2007년 7월 전신전자에서 어울림 네트로 상호를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