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앤한로봇틱스 “시스템에어컨 전용 정밀세척 서비스로 학생 건강 책임져요”

입력 2018-05-08 14:55

전효점 기자 graduall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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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서비스 세척 및 세척 전 후 비교 (사진제공=송앤한로봇틱스)

미세먼지로 교실 내 공기질이 악화되는 가운데 날씨가 더워지면서 에어컨 가동을 앞두고 많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에어컨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전문세척업체 송앤한로봇틱스는 자체 개발한 시스템에어컨 전용 자동스팀세척로봇을 활용한 크라우스(Klaus) 서비스로 이목을 끌고 있다. 클라우스서비스는 정밀 세척 기술을 이용해 보이지 않는 곳까지 정밀스캔, 세제도포, 정밀세척, 스팀 살균, 건조까지 5단계가 한 번에 가능한 획기적인 세척방법이다. 시간 단축은 물론 고객에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시스템 냉난방기내 열교환기 정밀 세척에 대한 전체 과정의 동영상과 세척 후 완전 깨끗이 세척된 열교환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앱설치) 영상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청소를 진행한 송앤한로봇틱스 클린케어그룹 관계자는 “에어컨 세척은 보이는 곳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에어컨의 내부 열교환기 세척이 중요하다"며 "로봇을 이용한 세척으로 수작업 대비 세척에 대한 정밀성이 높고 세척 전의 곰팡이, 세균 등을 스팀세척으로 세균 발생을 억제하려면 스팀세척과 건조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승헌 송앤한로봇틱스 대표는 “여름철 시스템에어컨 사용전 미세먼지와 세균으로 오염돼 있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주범인 에어컨에 대한 세척과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회사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천연세제를 사용해 성장기 어린이, 청소년의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