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일철강, 남북 철도망 건설 6조2000억 규모...봉형강 필요 수혜 기대감↑

입력 2018-05-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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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관계 개선 국면 속에서 철도 업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북한의 주요 수송이 철도를 통해 이뤄지는 상황에서 봉형강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동일철강은 전날보다 9.75% 오른 4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철도시설공단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반도 통합철도망에 필요한 봉형강 규모는 약 850만 톤으로 국내 봉형강 수요의 36% 수준이다. 봉형강 850만 톤은 금액으로 따지면 6조2000억 원 가량이다.

이런 가운데 봉형강 전문 제조 철강기업인 동일철강에 대한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일철강은 2009년 8월 21일 화인스틸과의 합병을 완료하고 일반형강 사업에도 진출했으며,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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