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한계단 상승해 4위, 김해림 10계단 껑충, 박인비 1위...세계여자골프랭킹

입력 2018-05-08 06:35수정 2018-05-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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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골프랭킹(8일)

1.박인비 7.42

2.펑샨샨(중국) 7.10

3.렉시 톰슨(미국) 6.76

4.박성현 6.30(+1)

5.유소연 5.57(-1)

6.아리야 주타누간(태국) 5.57

7.김인경 5.29

8.제시카 코다(미국) 5.10

9.최혜진 5.09

10.크리스티 커(미국) 4.99(-2)

11.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4.97

12.모리야 주타누간(태국) 4.93

13.리디아 고(뉴질랜드) 4.65

14.이민지(호주) 4.58(+1)

15.전인지 4.53(-1)

16.브룩 헨더슨(캐나다) 4.44

17.미셸 위(미국) 4.29

18.고진영 4.26(-1)

20.지은희 3.71

20.김세영 3.59

24.신지애 3.30(+4)

41.김혜림 2.20(+10)

▲9개월만에 우승한 박성현

‘슈퍼스타’ 박성현(25ㆍKEB하나금융그룹)과 유소연28ㆍ메디힐)이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자리 바꿈을 했다. 박성현은 4위로 올라가고 유소연은 5위로 내려갔다.

박성현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LPGA 아메리카 볼런티어스 텍사스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우승상금 19만5000달러)에서 우승했다. 박성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475야드)에서 열린 최종일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131타(65-66)를 쳐 린디 던컴(미국)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주 대회에 불참한 박인비(30ㆍKB금융그룹)는 3주동안 1위를 유지했다.

김해림(29ㆍ삼천리)은 10계단 상긍한 41위로 껑충 뛰었고, 일본에서 우승한 신지애(30ㆍ스리본드)도 4계단 올라 24위에 랭크됐다.

김해림은 6일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컨트리클럽(파71ㆍ6383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에서 우승하며 동일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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