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중 위생당국, '생쥐머리 새우깡' 상호 현지조사

입력 2008-04-0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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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의 위생당국이 '생쥐머리 새우깡'에 대해 상대국 현지 조사에 나선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한국 식약청은 오는 2일 '노래방 새우깡'에 생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 혼입 경위 파악을 위해 중국 칭다오에 있는 농심 반제품 가공공장 실사에 나선다.

중국 질검총국 직원 3명도 같은 날 농심 부산공장을 방문, 현지 실사를 할 예정이다.

'생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된 농심의 '노래방 새우깡'은 중국 칭다오 공장에서 반(半)제품으로 가공돼 국내로 수입됐으며, 농심 부산공장에서 마지막 가공을 거쳐 완제품으로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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