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최우선적 사업으로 조림산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국내 1위 조림업체 한국제지가 상승세다.
4일 오전 10시 48분 현재 한국제지는 전일대비 8.94% 상승한 2만6200원에 거래 중이다.
정부가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의 구체적인 이행 절차를 밟으면서 북한의 조림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국제지는 조림사업에 적합한 토지가 있다면 사업 확대 가능성은 열려있다고 밝혔다.
한국제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회사는 국내 조림기업 1위로서 경주, 순천, 여주 등지에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숲을 키우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한국제지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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