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이 강세다. 보건복지부가 대북 지원 방안을 검토할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920원(9.36%) 오른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3일 남북 교류협력 활성화에 대비해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대북 지원 방안을 검토할 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건복지부 측은 "이번 TF는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검토하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북한에 구충제 및 항말리라아제를 지원한 경험이 있는 신풍제약이 주목받고 있다.
신풍제약은 지난 2000년 북한 평양 주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소에 250만 명분 구충제와 ‘말라클로’ 및 ‘말라프리’ 등 1만 명분 항말라리아제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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