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5% 감소한 352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82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했다.
세아베스틸은 "1분기 건설중장비와 기계산업용 수요 증가로 전체 판매량이 늘었지만, 국내 자동차산업향 판매 감소와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세아베스틸은 글로벌 자동차용 및 오일·가스용 제품 판매량 증가 등으로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늘었다. 지난 1분기 수출판매량은 11만3000톤으로 작년 1분기 수출판매량 7만5000톤 대비 50%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