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가 자본금 10억원을 전액 출자한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Meritz Financial Information Service Co. Ltd)가 4월 1일 발기인총회를 갖고 정식으로 출범했다.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는 경영관리, 보험, 증권·종금의 3본부 체제로 메리츠금융그룹내 화재, 증권, 종금 3사의 IT인력 사내 공모를 통해 영입된 140여명의 임직원들로 이루어졌으며 이사회를 통해 메리츠화재 IT본부장 출신인 조성우 상무를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향후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비롯 IT시너지 창출을 통한 메리츠금융그룹의 경쟁력 제고와 One-Stop 고객 Service 등 IT서비스 업무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축적되는 지적자산을 바탕으로 향후 금융전문 IT서비스회사로 발전해 갈 계획이다.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설립은 지난 해 실시한 메리츠금융그룹의 중장기사업전략 컨설팅 결과에 따라 그룹 내 유사기능 통합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금융지주회사 전환에 대비하여 시너지 효과 창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